2015. 8. 12. 22:41 음식
날씨도 더워지고, 바다생각이 나는 계절이죠~ 휴가는 잘들 다녀오셨는지?전 바닷가에서 십수년을 살아서 그런지 특별히 바닷가에 풍덩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본 것 같아요.다만 타지생활을 오래해서 고향의 짭짤한 생선구이가 생각날 때가 있답니다. (자갈치 바로 옆동네에 살았거든요)그럴땐 망설임 없이 생선구이! 오늘은 산본에서 이름난 생선구이 맛집인 빼꼼에 와봤습니다 ^^ 산본 중심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한 빼꼼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생선구이 맛집이죠. 간판 디자인이 독특하네요^^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입니다. 생선구이 전문점은 왠지 석쇠로 굽느라 연기가 차있거나 생선냄새가 날 것 같은 분위기의 집이 많은데, 여긴 제가 가본 생선구이 집중에서도 가장 깔끔한 편에 속해요. 메뉴는 이렇습니다. 가격은 사실 ..